분석 보고서 & 리뷰/모바일

수집형 RPG를 위한 맞춤 소재(미니어스:작지만 놀라운 모험)

스게 2021. 11. 13. 00:26

 

추천 유형

-미형 중시

-미소녀 컬렉션 선호

-어려운 전투 싫어함

-중국 게임도 상관 없다.

 

미니어스 : 작지만 놀라운 모험

 미니어스는 중국의 Reflex Fox에서 출시해 대만, 일본을 거쳐 21년 9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장르는 수집형 RPG로 피규어 수집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 때문에 오픈전부터 관심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일본어, 한국어 음성을 모두 지원하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보이며 한국 유저를 사로잡겠다는 강한 열망을 보입니다.

한국어 더빙 지원

 

 

피규어와 수집형 RPG

 2000년 일본 문화가 개방된 이후로 다양한 문화들이 유입됐고 그중 하나가 피규어입니다. 영상 작품의 존재를 현실에  구현한 피규어는 일반적으로 팬들에게 소유욕을 불러일으켜 컬렉션을 구성하도록 만듭니다.

 

 모은다는 개념이 당연한 피규어와 수집형 RPG는 어찌 보면 좋은 궁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 높은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된 살아 움직이는 미니어스의 피규어들은 단순히 스펙업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으는 거 자체에 소소한 재미를 느끼도록 만들어줍니다.

인게임 화면

 

 

거침없는 진행 & 최대한 많은 캐릭터에게 스토리 부여

 

 

 미니어스의 전투는 쉽습니다. 진형은 9개 칸으로 이루어졌고 각각의 캐릭터들은 몇 가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투의 승패는 배치 상태에 따라 나눠지는데 전장이 작아 그렇게 복잡한 계산은 필요 없습니다.

전장의 크기는 협소하다

 

 전투 시간 역시 보통 30~40초로 빠르게 진행됩니다. 스피디한 전개가 가능해 시원한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집형 RPG의 특성상 유저를 캐릭터에게 몰입시킬 스토리가 중요한데 나름 준수합니다. 다만 잘 만들었다고 말할 수준은 아닙니다.

 

전쟁터인데 너무 조용하다

 여러가지 장점을 가진 미니어스지만 큰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전투 시 박력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예를 들어 메인 히로인인 유키의 경우 주 무기가 방망이입니다. 방망이라면 무지막지한 타격이 상상되지만 타격 시 효과음이 거의 없어 마치 플라스틱 방망이로 때리는 느낌입니다. 덧붙여 피격 연출 역시 빈약합니다. 이 때문에 캐릭터의 애정이 없는 초반에는 진행이 지루하고 흥미를 떨어뜨립니다.

 

이 게임을 까고 싶으면 외부를 보면 된다.

 인게임적으로 미니어스는 괜찮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적으로는 그리 깔끔하지 못한 모습인데 첫 번째로 캐릭터 소개에 적힌 댓글들에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노출도가 높은 캐릭터의 특성상 과도하게 이입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배급사인 빌리 빌리에서 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모습입니다.(추잡해서 스샷 안남김)

 

두 번째로 어디서 본듯한 캐릭터들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10월 4일 날 조작이 의심되는 리뷰가 다량으로 올라와 유저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별 다섯개 리플 수백개가 연속으로 적힌다라

 

어느새 중국게임에 점령당한 한국 게임계

 미니어스는 특정 타겟층에게는 매력적인 게임이라는 것을 순위를 통해 증명하고 있습니다. 모델링은 소유욕을 부르고 스토리는 캐릭터에 몰입하도록 괜찮게 만들어졌습니다.

21년 10월 6일 매출순위

 개인적으로 중국산 게임이니 빨리 망했으면 좋겠습니다.